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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 차질없이 추진"

충북도, 1차 추진위원회 열어 기본계획 등 논의

  • 웹출고시간2017.03.29 22:24:26
  • 최종수정2017.03.29 22:24:26

29일 충북도지식산업진흥원 회의실에서 '7회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위한 1차 추진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는 올해 '7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위해 29일 오후 충북도지식산업진흥원 회의실에서 1차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추진위원회는 지난 15일 행사 자문과 프로그램 제안, 행사 준비를 위한 지원과 협조를 위해 대학 교수, 언론인, 중국인 유학생 대표, 한국 대학생 대표, 중국 여행사 등 20명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행사에 대한 결과 및 올해 행사의 기본계획과 추진일정 등에 대한 보고에 이어 행사 성공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위원장인 이진규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사드배치 관련 한·중 관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이 관계 개선의 중요한 교두보가 될 수 있다"며 "추진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적으로 검토해 내실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7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은 오는 9월29일~10월1일 3일간 청주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한중친교(韓中親交) - 14억 중국인과 함께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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