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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 공구 상습 절도 40대 구속

충주,괴산·음성·제천·경북 문경 등에서 14차례 1천35만원 상당 훔쳐

  • 웹출고시간2017.03.29 15:14:12
  • 최종수정2017.03.29 15:14:12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29일 농가주택과 창고 등에서 상습적으로 1천여만원 상당의 공구를 훔친 A(42·고물수집업)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1시10분께 충주지역의 한 비닐하우스 창고에 들어가 B(62)씨 소유의 구리전선과 고속절단기 등 150만원 상당의 공구 16점을 자신의 화물차에 싣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월3일부터 3월13일까지 충주를 비롯해 괴산·음성·제천·경북 문경 등의 농가주택, 창고 및 비닐하우스에서 모두 14차례에 걸쳐 1천35만원 상당의 공구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과 주변 탐문수사 끝에 A씨의 차량과 훔친 공구를 보관했던 장소(고물상)를 확인, A씨를 붙잡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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