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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쌀 적정생산 '3저·3고 운동' 실천 결의

쌀 전업농 60명 참가… 결의 다져

  • 웹출고시간2017.03.29 14:01:55
  • 최종수정2017.03.29 14:01:55

보은군이 고품질 쌀의 적정 생산을 위해 '3저3고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군농업기술센텅에서 쌀 전업농들이 결의대회를 갖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고품질 쌀의 적정 생산과 지속가능한 쌀 생산기반을 유지하기 위한 '3저·3고 운동'을 추진한다.

29일 군은 보은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쌀 전업농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쌀 적정생산 '3저·3고 운동'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결의대회에 이어 올바른 비료 사용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3저·3고 운동'은 쌀 적정생산 정책을 위한 사업으로 3저는 타 작물 재배를 통한 벼 재배면적 줄이기, 질소질비료 사용량을 10a당 2kg으로 줄이기, 직파 등 생력기술 실천으로 쌀 생산비를 10% 줄이기를 뜻한다.

3고는 밥맛 좋은 품종 재배하기, 완전미 비율 높이기, 다양한 쌀 가공제품 개발 보급으로 쌀 소비 늘리기를 뜻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각종 농업인 교육 등을 통해 '3저·3고 운동'을 확산하고 쌀 적정생산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다수확 생산 위주에서 벗어나 품질 좋고 밥맛 좋은 쌀을 적정생산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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