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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29 11:37:26
  • 최종수정2017.03.29 11:37:26

홍용표 통일부장관이 지난 28일 오후 옥천을 방문하고 군서면의 깻잎농가인 북한 이탈주민들을 만나 애로사항 등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홍용표 통일부장관이 지난 28일 옥천군 북한이탈주민 우수 정착농가를 방문했다.

홍 장관과 남북하나재단은 군서면 거주 깻잎농가 북한이탈주민 7가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주평통 옥천군협의회로부터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시책과 북한이탈주민 지원센터 운영 등을 보고 받았다.

그는 지난 2월 남북하나재단 영농관 개관식에서 군서 깻잎농장 동영상을 관람후 옥천군을 방문하게 됐으며, 이 지역이 남북하나재단에서 지원하는 영농가구 150세대 중 유일한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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