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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가평초, 진형민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

학교로 찾아가는 북 콘서트 '호응'

  • 웹출고시간2017.03.29 10:54:52
  • 최종수정2017.03.29 10:54:52
[충북일보=단양] 단양 가평초등학교가 지난 28일 '소리질러, 운동장'의 저자인 진형민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 함께서는 학교로 찾아가는 북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공연은 '소리 질러, 운동장'과 '우리는 돈 벌러 갑니다' 두 책을 읽고 난 후 학생 4명이 무대에서 소감을 낭독했으며 책의 노래 '서율' 공연 팀의 음악 시연도 함께 어우러져 더욱 풍성하고 유익하게 치러졌다.

이 학교 6학년 백윤서 학생은 "'소리 질러, 운동장'이란 책을 친구들과 함께 읽고 그 책을 쓴 작가와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책과 음악이 함께 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가평초는 학생들과 함께 읽고, 함께 경험하고, 함께 토론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독서·토론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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