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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소비자연합, 단양고에 장학증서 전달

모범학생 선정해 1년간 190만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7.03.29 17:54:10
  • 최종수정2017.03.29 17:54:10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이 지난 28일 단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생활이 모범적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선정해 1년간 모두 4회에 걸쳐 190만원을 지원하는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충북일보=단양]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이 지난 28일 단양고등학교를 방문해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전달된 장학증서는 학교생활이 모범적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선정해 전달되고 선정된 학생에게는 1년간 모두 4회에 걸쳐 190만원이 지급된다.

이날 장학증서 전달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단양군지부가 사랑의 반찬 나누기 봉사와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이 본회에서 인정돼 마련됐다.

김진선 단양군지부장은 "이번을 계기로 지부 회원 모두 합심해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여성과 사회, 환경 소비자 운동 단체로 지난 1969년부터 매년신사임당 상을 선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후학양성을 위해 2010년부터 사임당·율곡 장학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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