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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29 09:49:27
  • 최종수정2017.03.29 09:49:27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청주권광역소각시설(흥덕구 가로수로 969-1) 내 대형폐기물 임시저장창고와 부설주차장 설치공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6억7천만 원을 들여 가로 19m, 세로 45, 높이 8.8m 규모 대형폐기물 임시 저장창고를 신축하고, 대형주차장 등 50여 대를 주차 할 수 있는 부설 주차장을 조성한다.

오는 4월 중 임시 저장 창고 착공에 들어가 6월말 준공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5년 6월 소각시설 2호기를 준공해 소파, 침대 등 대형폐기물을 반입해 소각 처리를 하고 있었으나 연간 10% 가량 증가하는 폐기물로 인해 처리장 공간이 부족했다.

특히 이사철에는 일일 처리용량 30t의 두 배를 초과하는 일일 70~80t의 대형폐기물이 반입돼 처리에 어려움이 따랐다.

이번 임시 저장 창고가 완공되면 이사철 등 대형폐기물이 집중적으로 반입되는 시기에 폐기물을 임시로 보관했다가 반입량에 따라 조절, 소각로에 투입할 수 있게 된다.

송희삼 자원관리과장은 "이번 임시 저장창고는 창고 용도뿐만 아니라 재활용품 임시 저장 및 침대 매트리스 분리작업장으로도 사용할 계획으로 창고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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