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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협 충북도회, 지역 건설업 활성화 구슬땀

이달 이어 다음 달에도 발주관서 순회간담회

  • 웹출고시간2017.03.28 16:47:11
  • 최종수정2017.03.28 16:47:11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가 3월에 이어 4월에도 발주관서 순회간담회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23일 김영만 옥천군수에게 지역 전문건설업 참여 확대를 요청 중인 충북도회 회장단의 모습.

[충북일보]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가 지역 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순회 간담회를 4월에도 이어간다.

이달 14일 보은군을 시작으로 도내 발주관서 지역별 순회 간담회를 하고 있는 충북도회는 23일 옥천군, 27일 진천군에 이어 다음 달 3일 영동군 등 나머지 발주관서를 차례로 방문한다.

이선우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은 이 자리에서 △전문건설업체 업역 보호를 위한 주계약자 공동도급제 발주 확대 △소규모 복합공사의 전문건설발주 △지역 내 발주공사에 대한 지역 전문건설업체 하도급 참여보장 △무등록업자 건설공사 도급 제한 등을 건의할 예정이다.

공사원가확보를 통한 적정이윤 확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사설계가격의 현실화, 표준품셈 적용 건설공사의 확대 등에 대한 개선도 추진한다.

또 도내에서 시공되는 대규모 공공공사와 공공주택사업(아파트), 공장 신·증축 등 민간공사에 대한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해 공사계약 또는 사업승인(인·허가) 시 사업자 준수사항 및 이행조건부로 지역 전문건설업체가 일정비율 이상 참여하도록 하고, 이행계획서 제출과 사전·사후 관리감독을 통한 실효성 확보를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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