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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장애인 위한 관광해설서비스로 사회약자 배려

관광홍보 수화통역사 배치로 질 높은 관광서비스 제공

  • 웹출고시간2017.03.28 11:29:10
  • 최종수정2017.03.28 11:29:10

제천시가 관광지를 방문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차별없이 질 높은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화통역사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청각 장애인을 위해 마련한 관광해설사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관광지를 방문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차별없이 질 높은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수화통역사를 선발해 청풍관광정보센터 및 관광안내소에 순환 배치했다.

이들은 제천 관광지를 방문한 청각장애인들에게 문화유적과 제천10경 등 관광명소에 대해 수화로 해설함으로써 제천을 좀 더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화통역사 배치는 지난해 8월 수화언어법 제정 이후 수어를 기반으로 한 정보접근 등 수화기반의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에게 차별 없는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실에 맞는 지원과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수화통역 안내를 받고자 하는 개인 및 단체는 현장 방문이나 예약을 하면 된다. 예약은 청풍관광정보센터(641-6731~3)나 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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