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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내덕동·수곡동·모충동 일원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

  • 웹출고시간2017.03.28 11:54:50
  • 최종수정2017.03.28 11:54:50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28일 무심천 및 율량천 수곡처리분구 분류식화 하수관로정비사업 구간 내 주거환경정비 해제구역에 대한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빗물과 생활하수가 하나의 관을 통해 하수처리장으로 이송되던 합류식 하수관을 오수관과 우수관으로 분리해 하수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신설 오수관로에 배수설비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시는 국비 4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86억 원을 투입해 오수관로 8.5km를 내덕동, 수곡동, 모충동 일원에 신설할 계획이다. 준공 목표는 2018년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총 938가구에 대한 정화조 청소 비용 절감, 악취 발생 억제 등 주민생활 환경이 개선된다.

비가 올 때 하천으로 유입되는 생활오수도 차단돼 무심천과 미호천의 수질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하수관로 매설 공사를 주민들에게 충분히 홍보하고 교통대책 등을 철저히 수립해 공사에 대한 주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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