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3.27 11:08:57
  • 최종수정2017.03.27 11:08:57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2017년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 중에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면과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이 달라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발생하는 등 비효율 토지 이용을 바로잡기 위해 세계측지계(GPS) 좌표를 활용하는 수치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군은 문백면 은탄리 은탄1지구(331필지 38만8천405㎡)와 평산리 평산1지구(110필지 15만9천635㎡)에 대해 지적재조사를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이 사업을 위해 총 7천500만원(국비 90%, 군비 10%)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7일 사업수행능력 평가를 통해 지적재조사 측량 및 조사대행 기관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본부 진천지사를 선정했다.

측량이 끝난 후 토지소유자의 입회를 통한 경계설정을 하고 △경계확정 △조정금 산정 △지적공부정리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정확한 지적 분할로 인해 관내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 보호를 함은 물론 국토의 효율적 관리를 기대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