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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27 11:18:26
  • 최종수정2017.03.27 11:18:26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감동 행정서비스 제공 및 기업하기 좋은 도시 생거진천 구축을 위한 기업애로 현장소통 반을 운영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관내 대규모 산단조성과 기업활동에 유리한 입지조건으로 매년 기업체수가 증가하면서, 기업의 사후관리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기존 1사 1공무원 자매결연 보완을 위해 기업애로 현장 소통반을 구성했다.

소통반은 실무 공무원으로 합동반을 구성·편성해 군청 미래전략실 기업지원팀과 각 읍면 산업개발팀에 상담창구를 개설할 계획이다.

또 기업인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각종 인허가 사항 및 기반시설, 세무 등 특정사안에 따라 소관부서와 협업 지원할 방침이다.

현장소통반은 기업의 애로·건의사항 청취와 이를 군정에 반영하는 현장중심·수요자 중심의 기업지원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진천군은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전국 228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규제지도 조사결과 기업체감도 부문에서 3년 연속 도내 1위를 기록했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나타내는 경제활동친화성 부문은 지난해 B등급에서 S등급으로 상승했으며 △공장설립 △기업유치지원 △실적편차(중앙법령개선 및 자치법규개선) 부문도 모두 S등급을 받아 전국적으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입증 됐다.

신태수 미래전략실장은 "이번 현장 소통반 운영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여러 곳을 방문하지 않고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며 "앞으로 우량기업 투자유치는 물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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