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 농업인 이해극씨, 한국유기농업협회 제12대 회장 취임

친환경 유기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노력

  • 웹출고시간2017.03.26 14:59:13
  • 최종수정2017.03.26 15:07:33

이해극회장 취임식

[충북일보=제천] 제천 농업인 이해극씨가 한국유기농업협회 제12대 회장에 취임했다.

이해극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친환경유기농산물의 유통활성화를 통해 자연생태계 보호는 물론 국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40년 역사를 가진 한국유기농업협회는 대한민국 1등 농업인 단체로서 협회 위상을 강화해나가는 한편 친환경유기농업인의 권익향상에도 앞장서겠다"며 "유기농업의 역사가 될 (가칭)유기농역사관 건립이 조기에 시공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임 이해극 회장은 40년간 유기농업에 전념하며 한국농민발명협회장, 한국농업기술협회 이사, 대북농업기술협력위원, 농민대학 강사, 가나안농군학교 강사를 역임했다.

조상 대대로 제천시 봉양읍 장평리에 살아온 이 회장은 어려서부터 농사를 지으며 하우스시설재배 환경조절 생력화, 토양비옥도개량시설 등 핵심적 유기농 기술을 개발 보급했으며 세계 최초로 감전사고 없는 비닐하우스 자동개폐기를 개발해 전 세계에 공급하는 등 농업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우리나라 시설 원예 산업을 크게 발전시킨 공을 인정받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