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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국회의원 중 최고 자산가는 '박덕흠'

507억6천272만8천 원 신고
정우택·이종배 의원 順

  • 웹출고시간2017.03.23 21:24:33
  • 최종수정2017.03.23 21:24:33
[충북일보] 충북지역 국회의원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은 의원은 자유한국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으로 나타났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2016년도 국회의원 재산변동 신고 내역'에 따르면 박 의원의 재산보유액은 507억6천272만8천 원이었다.

박 의원은 채권 환수와 증여 등으로 지난해보다 31억7천985만3천 원이 줄었지만 도내 1위를 지키고 있다.

2위는 자유한국당 정우택(청주상당) 원내대표로 67억4천653만 원을 신고했다. 정 의원은 지난해보다 재산이 3억8천117만6천 원 증가했다.

같은 당 이종배(충주) 의원은 15억5천915만6천 원, 권석창(제천·단양) 의원은 13억1천818만1천 원, 경대수(증평·진천·음성) 의원은 9억4천972만6천 원으로 지난해보다 재산이 나란히 증가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도종환(청주 흥덕) 의원이 지난해보다 3억798만9천 원 상승한 19억1천977만8천 원이었다.

도내 국회의원 가운데 정 의원에 이어 두 번째로 재산이 많이 늘었다.

반면 같은 당 오제세(청주 서원)의원과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지난해보다 감소한 28억3천457만8천 원과 11억6천595만4천 원을 신고했다.

500억 원 이상 자산가인 박덕흠 의원을 제외한 의원 7명의 재산 총액은 164억9천390만8천 원이었다.

이들의 평균 재산은 23억5천627만2천 원으로 전국 국회의원 평균 신고재산(500억원 이상 제외) 21억409만 원보다 많았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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