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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농식품, 말레이시아 홀린다

24~26일 현지 백화점 등지서 홍보·판촉행사

  • 웹출고시간2017.03.23 18:26:59
  • 최종수정2017.03.23 18:26:59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내 농식품의 수출시장 다변화와 할랄시장 진출을 위해 24~26일 3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충북 농식품 홍보·판촉행사'를 연다.

이번 판촉전은 이세탄(ISETAN) 백화점 등 3개 대형마트에 마련된다.

충북인삼조합과 교동식품 등 23개 업체의 홍삼제품, 삼계탕, 잡곡류, 견과류, 과자류, 김류, 음료류 등 가공식품 위주의 판매와 홍보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판촉전을 통해 7만3천달러의 농식품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 중 18억 할랄 시장의 전초기지라 할 수 있는 말레이시아의 할랄 제품에 대한 전반적인 시장조사와 수출 유망품목을 파악하는 등 현지 정보교류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말레이시아는 한류 영향력, 높은 소득수준 등 구매 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우리도의 질 높은 농식품을 현지에 성공적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현지 유통관계자와 주말레이시아 대사관, 현지 한인회 등과 긴밀한 접촉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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