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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대 교육환경 개선 박차

기숙사 신축·리모델링
학생종합서비스타운 등 조성

  • 웹출고시간2017.03.23 16:37:31
  • 최종수정2017.03.23 20:34:33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가 재학생의 대학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통대는 2006년 청주과학대, 2012년 한국철도대와 통합이후 충북 충주시, 증평군, 경기 의왕시로 분산된 3개 캠퍼스 간 균형발전 및 재학생 만족도 향상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재학생의 주거안정을 위해 충주캠퍼스는 2015년 343명 규모의 국원생활관 리모델링, 453명 수용의 BTL생활관을 신축했고, 증평캠퍼스는 2016년 250명 수용의 BTL생활관을 신축, 의왕캠퍼스는 2017년 288명 규모의 생활관 리모델링과 가구류를 전면교체 했다.

이를 통해 2천202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게 되어 전체 재학생 수용률이 기존 15.7%에서 23.9%로 대폭 상승했으며, 재학생 만족도 향상을 이끌었다.
행정서비스 분야에서는 기존에 분산되어있던 학사관리과, 학생과, 취업·창업지원과, 학생상담센터와 금융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한데 모아 2016년 8월 종합강의동 1층에 '학생종합서비스타운'을 개소, 재학생들이 한 곳에서 모든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대학은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재학생 만족도 향상을 위해 각종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있다.

교육환경 개선사업은 2014년 의왕캠퍼스 도서관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2016년 증평캠퍼스 국제관 신축, 충주캠퍼스 종합강의동 리모델링 했으며, 2017년부터는 충주캠퍼스 건축관 증축 및 리모델링과 스마트교통융복합관 신축사업을 시작해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생편의시설 확충 사업은 2016년 재학생 체력증진을 위해 충주캠퍼스에 '피트니스 클럽'을 개소했으며, 2017년에는 충주캠퍼스에만 재학생 편의시설이 편중된다는 증평캠퍼스와 의왕캠퍼스 재학생의 의견을 적극 반영, 지난 3월 총 4억 3천여만원의 예산으로 증평캠퍼스와 의왕캠퍼스에 북카페 및 인터넷존, 학생상담실, 취업상담실, 여학생휴게실, 커뮤니티 라운지 등의 시설이 모여 있는 '학생커뮤니티센터'를 조성했다.

김영호 총장은 "충주·증평·의왕캠퍼스에 쾌적한 환경과 대학생활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의견을 수시로 수렴하고, 불편사항들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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