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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경코스텍 제천공장 준공식 가져

제2산업단지에 건강기능식품 양산체제를 위한 공장 준공

  • 웹출고시간2017.03.23 14:33:34
  • 최종수정2017.03.23 14:33:34

삼경코스텍이 지난 22일 제천 왕암동 소재 제2산업단지에서 건강기능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원료 제조 공장 준공식을 갖고 부지면적 5천458㎡, 연면적 1천520㎡의 공장을 상반기 중에 본격 가동한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삼경코스텍(대표 김명규)이 지난 22일 제천 왕암동 소재 제2산업단지에서 건강기능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원료 제조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삼경코스텍은 경기도 수원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거래업체 증가로 생산라인 증설을 위해 제2산업단지에 공장을 추가로 건설했다.

제천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고농도 카테킨을 함유하는 녹차 추출물, 고농도 인삼유래 진세노사이드를 함유한 인삼 추출물 등으로 건강기능 식품과 화장품의 원료 등으로 사용된다.

시는 삼경고스텍과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개년 동안 투자비 140억원, 고용규모 45명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투자협약을 지난해 6월 9일에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명규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과 관계회사 임원, 시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된 생산 공장은 부지면적 5천458㎡, 연면적 1천520㎡으로 상반기 중에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장설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삼경코스텍이 제2산업단지에서 크게 발전해 제천 성공투자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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