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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옆 '청주 행정타운 코아루 휴티스' 공급

49층 3개동 아파트·오피스텔 구성
무심천·우암산 파노라마 조망권

  • 웹출고시간2017.03.22 16:44:18
  • 최종수정2017.03.22 16:44:18

'청주 행정타운 코아루 휴티스' 투시도.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아파트 전세가율이 몇 년째 70% 아래로 떨어지지 않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청주지역 아파트 전세가율은 2013년 처음으로 70%대를 돌파했으며, 지난해도 73.4%를 기록하는 등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특히 행정타운이 위치한 청주시 상당구의 경우 2016년 기준으로 전세가율이 청주시 평균보다 다소 높은 73.6%를 기록했다. 이처럼 전세가율이 내릴 기미가 없다 보니 전세 대신 매매로 눈길을 돌리는 수요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한국토지신탁이 '청주 행정타운 코아루 휴티스'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청주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 단지는 2013년 이후 청주시청 바로 옆에 첫 공급되는 아파트로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청주 행정타운 코아루 휴티스'는 중소형 평형대 49층 초고층 아파트로 지하 5층부터 지상 49층까지 총 3개동 규모다. 아파트 530가구와 오피스텔 132실로 구성돼 있다. 4-Bay, 4Room 평면설계로 면적 대비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다.

일부 세대의 경우 무심천·우암산 파노라마 조망권이 주어지며, 도보로도 무심천을 이용할 수 있는 거리이므로 자연과 함께하는 에코 라이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옥상 테마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휴식시간을 보낼 수 있다.

사업지 경계선 1㎞ 내에 영화관·도서관 등 각종 편의시설이 집중돼 있으며, 청주 행정타운의 각종 인프라를 이용하기에도 편리한 위치다. 또한 도보거리에 청주대, 대성고, 청주중, 대성여중, 주성초와 같은 학군이 형성되어 있어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인근 상당로, 사직대로, 1,2,3순환로를 이용하면 중부·경부고속도로로 빠르게 진입하며, 이를 통해 청주 시내외로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다.

향후 청주시청 바로 옆에 통합 청주시청사가 건립되면 '청주 행정타운 코아루 휴티스'의 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청사 건립 사업은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는 24일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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