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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기업 생생정보 서비스' 호응

2월부터 문자, 이메일, 밴드 등으로 200여 기업에 서비스 제공

  • 웹출고시간2017.03.20 10:29:22
  • 최종수정2017.03.20 10:29:22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기업과의 쌍방향 소통을 위해 운영하는 '기업 생생정보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기업체에 신속한 정보전달과 맞춤형 기업지원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기업 생생정보 서비스'를 운영해 오고 있다.

시는 문자, 이메일, 밴드, 충주시 기업114웹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각종 기업에 필요한 정책정보를 제공한다.

전달되는 내용은 중앙부처 및 기관·단체 공모사업,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유망중소기업 선정 및 일류벤처기업 모집안내, 충주시 오늘의 뉴스, 문화예술 행사 등 다양하다.

서비스 대상은 충주시에 본사나 공장을 둔 제조분야 중소기업으로 현재까지 200여개 기업이 정보를 제공받고 있으며 특히, 정보 사각지대였던 소규모 영세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비스 제공을 원하는 기업은 '충주시 기업114 웹' 공지사항의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작성해 충주시청 기업지원과에 팩스(850-6099)로 신청하면 된다.

김진수 기업지원과장은 "기업 생생정보 서비스를 통해 보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알찬 정보를 수집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기업과의 상생 발전 및 근로자 사기진작을 위해 기업과 소통하는 작은 음악회 지원, 건설부문 우수기업 제품전시 및 상담회, 근로자 기(氣)살리기 캠페인, 충주 알리미 근로자 시티투어 등 다양한 특수시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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