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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엄정면 지역사회보장協, 소외계층 반찬 지원

내창시장 상인회와 협조해 도시락 지원사업도 추진

  • 웹출고시간2017.03.15 16:01:57
  • 최종수정2017.03.15 16:01:57

충주 지현동향기누리봉사회 회원들이 지역의 홀몸노인들에게 반찬도시락을 전달하기 위해 모였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엄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5일 소외계층 25가구에 반찬을 지원했다.

엄정면에 따르면 반찬지원서비스는 올해 협의체의 신규사업으로 연초 주민복지 욕구 일제 조사를 통해 선정된 사업이다.

협의체는 이날 반찬지원을 위해 위원들이 직접 장을 보고 음식을 정성껏 준비했다.

이렇게 준비한 반찬은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며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가정 등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위원들은 반찬 전달에만 그치지 않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 서비스에 대한 상담도 진행해 향후 협의체의 사업에 접목하기 위해 노력했다.

허상영 위원장은 "앞으로는 내창시장 상인회의 협조를 받아 관내 식당과도 연계해 도시락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지현동 향기누리봉사회도 관내 홀로 외롭게 생활하는 노인 30명에게 반찬도시락을 전달했다.

이날 회원들은 주민센터에 모여 장조림, 채나물 등 밑반찬을 만든 후 각 가정을 방문하며 반찬도시락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도 확인했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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