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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단양축산농협 "전국 1위 조합으로 성장"

정기총회서 사업결산 등 진행
종합경영평가 1등급 성과 내

  • 웹출고시간2017.03.15 16:32:51
  • 최종수정2017.03.15 20:22:25

제천단양축협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8억1천만 원의 성과와 함께 종합경영평가 1등급을 달성하는 등 명품축협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가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단양축산농협이 지난 14일 임원 및 대의원들이 참석해 2017년도 제35회 정기총회를 열어 지난해 2016년도 사업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정기총회 1부에는 이근규 제천시장, 안병우 농협중앙회 축산지원부장, 윤홍창 도의원, 농협중앙회 전명재 제천시지부장, 제천시 관내 농협조합장 등도 참석해 조합 사업에 공로가 많은 우수고객과 조합원 직원에 대한 표창 및 시상을 했다.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결산 감사보고와 임대의원 자격기준 부의안건 2016년도 결산보고서(안)승인의 건 이 처리 되고 이일한 상임이사가 2016년도 사업결산 내역 및 이익잉여금 처분계획을 보고 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사업 구매, 판매 가축시장 및 생장물 사업에서 총421억5천600만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신용·보험 사업에서도 270억6천만 원이 증가됐으며 특히 여신사업에서 209억3천200만원이 증가됐다.

또 2013년도 사고로 인해 결손 처리된 사업 준비금이 모두 적립되고 8억1천만 원의 당기순익이 발생돼 조합원 출자 및 이용고 배당으로 3억3천500만원을 배당했다.

진항구 조합장은 "지난해는 조합이 어려운 경영임에도 한우프자라 재가동, 로컬푸드직매장개점, 중부지점, 남부지점 이전 등 큰 사업이 잘 마무리됐다"며 "농·축협 종합경영평가 1등급 달성은 조합원님들과 임직원 모두가 하나로 단합된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명품 축협으로 전국 1위 조합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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