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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15 11:07:12
  • 최종수정2017.03.15 11:07:12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가 노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세탁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안병호)는 소이면 봉전2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이동세탁차량' 운영에 들어갔다.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08년 음성군이 기증한 이동세탁차량 1대(3.5t)를 이용해 마을(경로당)을 순회하며 이동세탁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동세탁차량에는 대용량 드럼 세탁기 5대와 통돌이 세탁기 1대가 탑재돼 읍·면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부피가 큰 이불 등의 세탁부터 탈수와 건조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병호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찾아가는 이동세탁서비스로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과 홀로 사는 노인들이 청결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해 보다 나은 생활을 영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동세탁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혼자 세탁이 어려운 재가 어르신 및 장애인은 언제든지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043-873-2882)로 연락하면 된다.

음성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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