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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형 58대 충청지방우정청장 취임

"미래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 웹출고시간2017.03.13 18:04:39
  • 최종수정2017.03.13 18:05:19
[충북일보] 이동형(55) 58대 충청지방우정청장이 13일 취임했다.

이 청장은 이날 우정청 대강당에서 관내 총괄우체국장 등 직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업무의 시작을 알렸다. 그는 앞으로 충북·충남·대전·세종지역 519개 우체국과 6천여명의 직원을 관장하게 된다.

이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경영환경일수록 좀 더 냉철한 분석과 판단으로 미래의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경영효율성 증대로 새로운 수익기반 구축 △고객감동 경영으로 고객이 행복한 우체국 실현 △상생의 노사문화 실현 △각종 사고의 제로화로 우정사업의 신뢰도 향상 △소통이 잘 되는 일할 맛 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구 출신의 이 청장은 중앙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33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정책국장과 미래창조과학부 중앙전파관리소장 등을 역임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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