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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12 14:59:55
  • 최종수정2017.03.12 15:00:09
[충북일보=증평] "지역 씨름 발전을 위해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제23대 증평씨름협회 회장에 취임한 박영헌(63·사진)신임 회장은 "씨름이 전통적인 스포츠 인기 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생활에 원동력을 줘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이 같이 소감을 밝혔다.

박 회장은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증평씨름협회장으로 취임하게 됨을 무한한 영광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도 했다.

이어 "증평이 면적은 작지만 강한 인삼씨름단을 보유하고 있어, 증평군 홍보에 일등공신이며, 더불어 지역문화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촉매제 역할을 해와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신임 박 회장은 지난 2년간 증평씨름협회 부회장을 맡아 왔으며, 3사관학교를 졸업하고, 34년간 군 생활을 거쳐 대령으로 예편 후 육군 계룡스파텔 사장을 역임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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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