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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08 17:48:24
  • 최종수정2017.03.08 17:48:24
[충북일보] 박종학(60·사진) 청주대학교 교수가 충무학회 초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충무학회는 충청지역 무예 및 체육학계, 무예산업 종사자 등을 중심으로 창립된 무예진흥사업 지원 학술단체다.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박 회장은 "충무학회는 지역 무예인들이 뭉쳐 무예종목의 화합을 이끌어내기 위해 국내 최초로 기구화된 의미 있는 단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가 올림픽과 견줄 수 있는 국제대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무예를 통해 지역간 우호증진을 위한 학술단체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 회장은 우리나라 유도 세계대회 첫 금메달리스트로 유도 명문인 청주 대성중학교과 청석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는 지난 1981년 네덜란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대표팀 감독으로도 활약했다.

이후 청주대 체육교육학과 대우 교수로 교단에 선 박 회장은 2008년 대만 유도 대표팀 감독을 맡은 뒤 지난 2014년 청주대 교수로 임용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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