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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07 22:03:47
  • 최종수정2017.03.07 22:03:47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골프지도전공 안선주 학생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17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총 상금 1억2천만엔) 우승을 차지했다.

안 선수는 지난5일 일본 오키나와 류큐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다이킨 오키드 대회에서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로 1위를 차지했다.

선두 가와기시 후미카에 2타 뒤진 공동 2위로 4라운드에 돌입한 안선주의 침착함이 돋보였다.

시작은 좋지 않았다. 1번홀(파4) 보기, 3번홀(파3)보기로 초반을 시작 하였으나, 4번홀(파5)에서 첫 버디가 나온 이후로 5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낚아 우승경쟁을 다시 시작하였다.

후반에는 바람이 더 강해진 가운데 16번홀(파3) 버디로 1타차 단독선두로 나섰으나 17번홀(파4)에서 짧은 거리의 파 퍼트를 놓쳐 공동선두가 되었다.

공동선두가 된 18번 홀에서는 쉽지 않은 거리의 버디 버트를 성공시키며 짜릿한 역전 우승컵을 차지했다.

JLPGA투어 3년 연속 상금왕에 도전하는 이보미는 우승은 놓쳤지만,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3위에 오르며 시즌을 가볍게 시작했다.

한편, 건국대학교 골프부는 2016년 5월 17일 한국 최초 세계 3대 투어 100승 달성이후 2017년 3월 6일 현재 112승을 달성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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