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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서 도내 첫 '관광택시' 운행

시, 운전자 10명 선발
관광지·유적·맛집 안내
이달 중순부터 가동

  • 웹출고시간2017.03.02 17:29:22
  • 최종수정2017.03.02 20:50:5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관광택시'를 운행한다.

2일 시에 따르면 개인택시 충주지부와 협력해 개인택시 운전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면접을 거쳐 최근 '관광택시 운전자' 10명을 선발했다.

철도역이나 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외지 관광객이 호출하면 관광택시 운전자들은 관광 코스를 안내한다.

관광택시 운전자는 개인이나 가족 단위 관광객 등 자유여행객이 충주의 관광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관광지와 문화유적, 맛집을 안내하고 간단하게 설명도 한다.

시는 문화관광해설사를 강사로 초청해 관광택시 운전자를 대상으로 관광과 문화유적 해설과 친절 교육 후 이달 중순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4회가량 교육하고 정기적으로 교육시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자유여행객들이 늘어나고 있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이들 관광객에게 충주의 관광지와 문화유적, 맛집 등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해 더 많은 관광객이 충주를 방문하고 편의를 제공하고자 관광택시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충북도내에서는 충주시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관광택시는 부산, 경남 남해, 전남 곡성 등 전국 일부 지역에서 시행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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