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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20 16:33:44
  • 최종수정2017.02.20 16:33:44
[충북일보] 충북도는 20일 오후 2시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내 17개 대학 기획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역 대학 정보교류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부의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를 대비해 도내 대학 간 소통·협력을 통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이만형 충북대 기획처장의 기조발언과 정보공유를 위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도내 대학들은 지난 1주기 교육부의 전국대학 구조개혁 평가 결과 절반 가까이 낮은 평가를 받았고, 지난해 교육부의 공모사업 최종 선정에서도 대부분 탈락하는 등 존립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

서승우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은 "대학의 위기는 지역사회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만큼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도내 대학들은 경쟁구도가 아닌 협력적 관계에 의한 파트너십을 통해 지혜롭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며 "이번 간담회가 도내 대학 기획처장 협의회 구성 등 정기 모임으로 발전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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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정우택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

[충북일보] 정치란 모름지기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고 한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이해관계가 얽혀있고, 갈등이 심화될수록 정치의 기능과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정치인도 마찬가지다. 그들의 생각은 고여 있을 수 없고 행동 또한 멈춰있을 수 없다. 새해를 맞아 국민의힘 정우택(69·청주 상당)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을 만났다. 그는 부친인 정운갑 전 농림부 장관(1913~1985년)의 뒤를 이어 정치에 입문한 뒤 장관, 충북지사, 국회의원 등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지난해 3월 9일 치러진 재선거로 부친과 함께 '5선' 타이틀까지 거머쥔 뒤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목으로 성장했다. 정 부의장을 만나 새해 각오와 정치·충북 현안에 대해 들어봤다. ◇새해 각오를 밝혀 달라.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 토끼는 예부터 만물의 성장과 번창을 의미한다. 새해에는 도민 여러분 모두가 크게 번창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삼중고로 인한 서민들의 삶이 어려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