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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21일 국회 도서관서 지방분권형 헌법개정 국회 대토론회
이시종 충북도지사·황영호 청주시의장 등 참석

  • 웹출고시간2017.02.20 13:47:54
  • 최종수정2017.02.20 14:57:00
[충북일보]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를 주제로 한 지방분권형 헌법개정 국회 대토론회가 21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등 지방4대협의체와 국회포럼 자치·분권·균형발전이 공동 주최하는 이날 토론회는 이기우 인하대학교 교수의 '지방분권형 헌법개정의 방향'이라는 발제를 시작으로 토론으로 이어진다.

토론은 정세욱 명지대학교 명예교수의 사회로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이상민(대전 유성) 국회의원,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문석진 서울시 서대문구청장, 정형진 서울시 성북구의회 의장, 이헌환 아주대학교 교수가 참여한다.

이 자리에는 황영호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청주시의회의장)과 이두영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공동의장, 유철웅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장, 손용섭 바르게살기운동충북협의회 사무처장 등 도내 민간사회단체 관계자도 참석한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등 지방 4대협의체장은 토론회에 앞서 지방분권 헌법개정 촉구를 위한 지방4대협의체 공동성명서 발표한다.

이어 국회의장, 국회 개헌특위 위원장 및 간사 위원과 간담회를 가진 뒤 지방분권 개헌 추진 건의서 전달할 예정이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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