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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서비스' 실시

이달 20일부터 다문화가족 대상 찾아가는 교육서비스 실시

  • 웹출고시간2017.02.20 13:55:00
  • 최종수정2017.02.20 13:55:00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가 센터 집합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20일부터 10개월 동안 찾아가는 방문교육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비스신청 대상자는 한국어교육의 경우 입국 5년 이하의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가 가능하며 한국어능력 수준에 따른 단계별 한국어교육서비스가 제공된다.

부모교육서비스는 만 12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자녀의 생애주기에 따른 자녀양육 방법, 가족상담 등을 진행하고 자녀생활서비스는 만 3~12세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와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독서코칭, 숙제지도, 사회성 발달지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각 가정에 주 2회 2시간씩 제공되고 연중 수시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또는 우선순위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방문교육서비스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전화(643-0050/0086)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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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