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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크로스체크'로 소외계층 완화

시정 전반에 걸쳐 혜택에서 소외받는 계층 없도록 당부

  • 웹출고시간2017.02.20 11:39:11
  • 최종수정2017.02.20 11:39:11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시정 전반에 걸쳐 혜택에서 소외받는 계층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 시장은 20일 오전 현안업무보고회에서 "매년 600억원의 농민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데도 여전히 지원을 받아보지 못했다는 농민이 다수 있고, 원치 않는 지원방식이나 품목이 배정되거나 농업생산성에 매칭이 안 된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며 "꼼꼼한 행정으로 소외계층을 줄일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최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영 기관·단체들이 모인 가운데 복지혜택을 받는 대상자들에 대한 크로스체크를 통해 혜택이 편중되는 것이 없도록 했다고 실례를 들었다.

또한 체육회이사회에서도 체육활동의 소외계층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체육회 운영의 3대 방향 중 하나로 삼았음을 밝혔다.

차상위 계층을 포함한 맞춤형 복지는 실태를 파악해 소외계층을 포함한 대표사례로 뽑았다.

조 시장은 앉아서 기다리는 행정에서 능동적,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행정으로 바뀌어야 시정의 혜택에서 소외되는 사람이 없게 됨을 방법론으로 제시했다.

또 각종 위원회의 위원을 선출할 경우에도 한 사람이 여러 위원회에 중복되는 것 보다는 지극히 평범한 시민이라도 시정에 대한 관심이 높다면 적극 참여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조 시장은 "빈틈이나 사각지대가 없는 지 항상 열린 시각으로 바라보며 수혜계층이 편중되지 않도록 하고 소외계층이 발생치 않도록 시정 전반에 걸쳐 꼼꼼히 살피고 반영하기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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