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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20 11:45:22
  • 최종수정2017.02.20 11:45:22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나 일시적으로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퇴직자 등의 지역 유휴인력을 일손봉사를 연결해주는 '생산적 일손봉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생산적 일손봉사 지원사업은 지난해 7월 도입한 후 13개 농가에 1천252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던 생산적 공공근로 개념을 올해는 일손봉사 개념으로 확대 개선하고 절차와 요건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 생산적 공공근로사업은 고소득 계층의 참여를 제한했으나 올해부터는 봉사 개념을 도입해 근로 능력이 있는 75세 이하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일손 봉사 참여자에게는 1일 봉사활동 시간에 따라 4시간에 2만원, 8시간에 4만원의 실비가 지원되며 지원액의 50%는 일손봉사를 한 농가주 또는 기업에서 지급하고, 50%는 군에서 지원한다.

또한 초·중·고등학생도 1365 자원봉사자 등록 후 보호자와 함께 신청이 가능하다.

초·중·고등학생은 봉사활동시간은 인정되나, 실비 지급대상에서는 제외되고, 대학생은 봉사활동시간 인정 또는 실비 지급 중 한가지를 선택해야 한다.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하고 싶은 참여자나 농가 및 기업체는 11월까지 연중 신청서를 작성해 추가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군 경제과 일자리지원팀(871-3632) 및 각 읍·면 산업개발팀으로 하면 된다.

음성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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