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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민간단체, 새 봄맞이 3무(無) 청결운동 추진

오는 22일 충주시 전역에서 환경정화활동 실시

  • 웹출고시간2017.02.20 10:52:05
  • 최종수정2017.02.20 10:52:05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민간단체가 봄을 앞두고 충주시 전역에 걸쳐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친다.

20일 충주시는 지난달 민간단체가 중심이 돼 실시하려 했던 3무(無) 청결운동을 오는 22일 다시 추진한다고 밝혔다.

3무 청결운동은 도심미관과 안전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는 불법쓰레기, 불법광고물, 불법주정차 문제에 적극 대처하는 범시민 운동이다.

지난 달 설 명절을 앞두고 충주지역 민간단체가 3무 청결운동을 진행하려 했으나 갑작스런 강설로 취소됐었다.

이번 청결운동에는 충주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해병전우회, 한국자유총연맹 등 민간단체 회원 5백여 명이 참여하며 오전 9시부터 시 전역에서 청결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이날 참여 단체 회원들은 쓰레기 배출 취약지점을 집중 청소하고 3무 청결운동 시민 참여 유도를 위해 캠페인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이옥순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전국체전에 대비해 3무 청결운동에 범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행사를 추진한다"며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전국체전으로 충주를 찾는 외지인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충주의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충주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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