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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자연친화적 수목형 자연장지 조성 박차

목련공원 제3봉안당 부근 1만5천972㎡ 규모

  • 웹출고시간2017.02.20 10:27:02
  • 최종수정2017.02.20 10:27:02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 목련공원 인근의 수목형 자연장지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청주시는 총 13억 원(국비 9억, 시비 4억)을 들여 상당구 월오동 목련공원 제3봉안당 인접부지에 1만5천972㎡ 규모로 수목형 자연장지를 조선한다고 20일 밝혔다.

수목형 자연장지는 유골 1만5천구를 수용할 수 있는 나무 숲 자연장으로 조성된다.

시는 올해 상반기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공사를 완공할 계획이다.

수목형 자연장지는 기존의 분묘로 사용할 묘역의 형태를 자연장지로 만들어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나무나 화초, 잔디의 밑에 묻는 선진국형 장례문화로 기존의 매장과 봉안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자연친화적인 것이 특징이다.

장상두 노인장애인과장은 "자연장지 사업이 완공되면 지역의 장사문화에 획기적인 개선은 물론 시민만족도 또한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할 수 있도록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화장 후 자연장 안치 선호율이 45.4%(2015년 기준)가 될 정도로 자연장이 각광을 받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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