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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20 09:51:40
  • 최종수정2017.02.20 09:51:40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올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로 초 49교, 중 42교, 고 5교 등 총 96교를 선정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취약계층 학생이 밀집한 학교에 예산을 지원해 저소득층 가정 자녀의 학습, 문화, 보건 등의 교육복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기초학력 부진 지도로 학습결손을 방지하고 동아리 활동, 캠프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학습장애 요소·부적응 학생 진단, 개별 상담 등 심리적 문제 해결을 통한 정신 건강을 위한 관리와 건강검진과 치료 지원, 학습준비물 등 학교생활도 지원한다.

운영기간은 다음달부터 2020년 2월까지 3년간이다. 학교 규모와 취약계층 학생 수, 학교 여건 등을 고려해 교당 500만 원에서 5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취약계층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전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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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