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0일부터 오송역~정부 세종청사 택시요금 인하

청주시, 승차 거부 등 단속

  • 웹출고시간2017.02.19 15:38:35
  • 최종수정2017.02.19 15:38:35
[충북일보] 고속철도(KTX) 오송역과 정부 세종청사를 오가는 택시요금이 20일부터 1만5천~1만6천 원으로 내린다.

다만 청주 택시와 세종 택시에 따라 요금 차이가 있다. 또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KTX 오송역과 세종시 어진동 정부 세종청사를 오가는 것 외에는 현행 요금체계대로 징수된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최근 개인·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오송역~정부 세종청사(17.9㎞) 복합할증 폐지를 위한 택시요금 개선 협약을 통해 택시요금을 낮췄다.

이에 따라 2만 360원이던 청주 택시의 요금은 1만 5천640원으로 4천720원(23%) 낮아진다.

세종시도 시민 편익과 정부 세종청사를 방문하는 오송역 이용객을 위해 요금을 낮췄다.

세종 택시 요금은 기존 1만 9천 원에서 1만 6천 원으로 3천 원(15.8%) 싸진다.

한편 택시 요금 인하와 관련 청주시는 승차 거부 등 부당 행위를 막기 위해 단속에 나선다.

단속은 택시요금 인하가 정착될 때까지 이뤄질 전망이다. 이를 위해 시는 택시업계와 경찰,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꾸려 운영한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