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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형 더불어민주당 선거위원장, 정치자금법 위반 '무죄'

  • 웹출고시간2017.02.19 16:49:20
  • 최종수정2017.02.19 16:49:20
[충북일보] 청주지방법원 형사1단독(김갑석 부장판사)은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홍재형(79)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곤인이 총선에서 낙선한 뒤 재출마나 정치 활동을 할 생각이 없는 상황에 지역 의원들에게 돈을 받아 사무실을 운영했을지 의문"이라며 "제출된 증거만으로 피고인이 사무실 운영비를 기부받았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홍 위원장은 19대 총선에 당시 민주통합당 청주 상당 선거구 후보로 출마, 낙선했다.

그는 2012년 5월부터 2014년 3월까지 '청주상당 민주희망포럼' 사무소를 운영하면서 청주지역 지방의원들로부터 매달 회비를 받아 사무실 운영 경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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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