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2.19 16:28:48
  • 최종수정2017.02.19 16:28:48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해빙기를 맞아 대형건축공사장 및 노후·불량건축물 등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건축물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해빙기 지반 동결과 융해 현상이 반복되면서 붕괴로 인한 안전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데 따른 것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대형건축공사장, 노후·불량건축물, 장기중단 방치건축물 등 3개 분야에 대한 대상시설 조사 및 안전점검에 들어간다.

오는 24일까지 대형건축공사장, 노후·불량건축물, 장기중단 방치건물 등 해빙기 위험지역 및 시설물에 대한 일제조사를 마친 후 사고예방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신속한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중대한 사항의 경우 정밀 안전진단 및 보수·보강에 나서는 등 군민의 생명보호 및 재산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한다.

주민들은 안전사고 위험지역은 군 지역개발과(830~3094), 해당 읍·면사무소로 신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지반침하 등으로 붕괴 위험성이 높다"며 "주민들은 사업장 및 건축물에 대한 위험한곳이 없는지 확인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