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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충주행복교육지구 선포식

충북도교육청· 충주시·충주교육지원청 업무협약체결
연간 4억원 투입, 지역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교육체제 구축 등 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17.02.19 14:33:10
  • 최종수정2017.02.19 14:33:10

업무협약을 체결한 김동욱 충주교육장,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조길형 충주시장

[충북일보=충주] '2017충주행복교육지구' 선포식이 지난17일오후4시 충주호암예술관에서 김병우 충북도교육감과 조길형 충주시장, 김동욱 충주교육장을 비롯, 각급 학교장 및 학부모,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선포식에는 '마을속 행복학교를 꿈꾸며' 를 슬로건으로 관내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연간 4억원의 사업비로 진행하게 될 '충주행복교육지구' 사업설명과 충북도교육청과 충주시, 충주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상호간 유대를 강화한다는 내용의 '충주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체결식이 있었다

이날 업무협약은 민·관·학의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 지역생태계 조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 지역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교육체제 구축, 충청북도교육청과 충주시는 매년 2억원 예산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김동욱 충주교육장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 충주행복교육지구 운영으로 교육공동체 모두의 힘을 하나로 모아 행복한 충주교육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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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