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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19 13:28:13
  • 최종수정2017.02.19 13:28:1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정보화 인프라를 확대 구축하고, 정보화 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ICT 지원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먼저 정보화 기본 및 스마트시티 실행계획 사업으로, 9천900만 원을 투입키로 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청주권역 940.3㎢에 대한 국내외 정보화 현황 및 여건 분석, ICT 신기술을 접목해 구체적인 정보화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수암골 등 2곳에 무료 와이파이존을 설치하는 등 '스마트관광 기가와이파이' 사업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는 2억3천400만 원을 들여 시민을 대상으로 컴퓨터기초, 인터넷 활용, 엑셀 등 11개 강좌를 운영한다.

시각장애·지체·뇌병변·청각·언어장애인을 대상으로는 정보통신보조기기 70대를 보급한다.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기초수급자, 사회복지시설 등에도 PC 나누기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고품질 행정정보서비스 구축에는 10억5천500만을 투입한다.

PC, 프린터 등 낡은 전산장비를 교체하고 소통팔달 전자문서 유통시스템 운영환경을 구축한다. 청주시 대표, 외국어 등 각 분야별 홈페이지 및 시스템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시 홈페이지 방문자에 대한 특성을 분석하는 '홈페이지 이용자 통계분석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정보통신 네트워크·보안시스템 운영관리 사업과 사이버침해 대응 보안시스템 기능 보강 사업에는 5억5천만 원을 투자한다.

조용진 정보통신과장은 "ICT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행정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정보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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