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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19 13:25:01
  • 최종수정2017.02.19 13:25:01

신경인

[충북일보=청주] 신경인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36여 년의 교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오는 28일 정년 퇴직한다.

신 교육장은 "솔선수범, 적시성, 긍정생각의 자세(솔·적·긍 운동)로 교육이 희망을 주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학력 향상에 매진했다.

'행복Plus' 품성 가꾸기, '창의인재' 꿈 키우기, '예방과 보호' 안심배움터 만들기 등의 중점사업도 전개했다.

이런 신 교육장의 노력에 청주교육청은 'Wee센터 평가 최우수', '기록물관리 기관 평가 최우수교육청'에 선정되기도 했다.

신 교육장은 강직하면서도 온화한 성품을 지닌 교육자로서 학생들에 대한 사랑, 교직원의 인화단결, 지역사회와의 공동체의식 형성을 바탕으로 교육가족과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참 스승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 교육장은 "교육의 큰 의미와 무한한 가능성을 느끼는 사람으로서 교육에 대한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충북교육을 위해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신 교육장은 1980년 청주공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4년간 교사로 재직했다. 이후 청주여자중학교와 청주공업고등학교 교감, 충북반도체고등학교와 오송중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충북도교육청 교육국장을 거친 뒤 지난해 3월 청주교육청 31대 교육장으로 취임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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