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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행복교육지구 닻 올라…충북교육청, 옥천군·충주시 MOU

  • 웹출고시간2017.02.19 13:20:06
  • 최종수정2017.02.19 13:20:06

김병우(가운데) 충북도교육감이 17일 김영만(오른쪽) 옥천군수, 류웅렬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행복교육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충북행복교육지구가 첫발을 뗐다.

충북도교육청은 17일 옥천군, 충주시와 잇따라 행복교육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교육지구사업은 교육청과 지자체·지역사회가 연계,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하는 사업이다.

교육청과 지자체가 각각 2억 원씩 분담한다.

올해 행복교육지구 사업에는 옥천, 충주, 진천, 음성, 제천, 보은, 괴산이 참여한다.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옥천에서는 '청소년 무료시내버스', '이원묘목단지 연계 생태체험학습장 조성', '옥천 역사인물 여행', '금강여울길 여행' 등이 추진된다.

충주에서는 '지역문화예술 체험학교 자원지도 개발', '마을별 특색있는 인문학 강의' 등이 시행된다.

오는 22일에는 음성군이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음성에서는 '마을의 달인을 찾아서', '음성향토문화연구소 연계 사업', '음성해설사와 떠나는 음성문화예술체험' 등이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제천, 보은, 괴산의 경우 추경예산 편성이 완료되는 대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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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