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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19 15:12:41
  • 최종수정2017.02.19 15:12:41
[충북일보=증평]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 정책간담회가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이 참여한 가운데 17일 증평군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 및 향후계획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홍성열 군수를 비롯해 지역주요기관장 및 사업추진 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안전사고 발생건수 및 사망자 감축을 위한 시범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안전지수 7개 분야 중 상대적으로 취약한 분야의 안전 인프라 개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증평군은 지난해 국민안전처가 공모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에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지난해 11월 관련 부서 공무원과 전문가 등 19명으로 안전한 도시 만들기 추진협의회를 구성했다.

증평읍 삼보지구, 증평지구, 송산지구 등 3곳을 중점개선지구로 지정해 2018년까지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 사업을 추진한다.

이사업을 통해 지역안전지수 7개 분야(교통, 범죄, 화재, 자연재해, 안전, 감염병, 자살) 중 5개 취약분야를 개선하고 안전문화운동을 펼쳐 사망자 수를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주요세부사업은 △범죄분야에 CCTV개선, 가로등 설치사업 △교통분야에 보행환경개선사업, 교차로 개선사업 등 △화재분야에 소방도로 개설 및 정비사업 등 △자살분야에 생명드림존 등 △감염병분야에 포충기 설치 사업 등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홍성열 군수는"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 선정에 힘입어 안전 인프라 구축 후 범 군민 적 안전문화운동으로 연결해 안전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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