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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로컬푸드 생산자 조직화' 교육 희망 농업인 모집

옥천군 오는 28일 까지 군청 또는 각 읍면사무소로 신청

  • 웹출고시간2017.02.17 14:38:02
  • 최종수정2017.02.17 14:38:02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든 '로컬푸드 생산자 조직화' 교육에 참여할 대상자를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

교육 대상자는 로컬푸드에 관심이 있거나, 로컬푸드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이다. 2015~2016년 이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은 제외다.

이 교육은 지역 내 크고 작은 고령농 및 귀농·귀촌인을 로컬푸드 사업의 핵심 주체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교육은 1차 전문가 초청 워크숍과 2차 선진지 견학으로 구성되며 교육일, 견학지 등 세부추진 계획은 교육생 모집 후 정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로컬푸드의 개념과 가치, 전국 현황 및 추진 전략 등을 폭 넓게 배우고 참여자들 간 상호 정보교류로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다.

선진 로컬푸드직매장, 거점가공센터, 농가레스토랑 등의 견학을 통해서는 타 지역 농산물의 순환체계,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교육 희망 농업인은 군청 친환경농축산과 농촌활력팀(043-730-3285) 또는 각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159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다"며 "올해도 미래를 선도할 많은 농업인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로컬푸드사업 활성화를 위해 2014년 '옥천푸드유통센터'를 건립했고, 오는 4월 '거점가공센터' 준공을 앞두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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