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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지지율 20%대 육박…7주 연속 1위 기록한 문재인 맹추격

안희정·황교안 2위 쟁탈전 치열

  • 웹출고시간2017.02.16 21:59:30
  • 최종수정2017.02.17 06:09:54
[충북일보=서울] 안희정(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16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MBN·매일경제 의뢰로 지난 13~15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천5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월3주차 주중집계에서 안 지사는 19.3%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문 전 대표는 32.7%의 지지율로 7주 연속 1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16.5%로 3위,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8.6%로 그 뒤를 이었다.

안 지사는 3주 연속 2위 자리를 지키며 황 권한대행과의 격차를 더 벌렸다.

양자대결 및 다자대결 조사에서는 문 전 대표가 우위를 지켰다.

문 전 대표와 황 권한대행의 양자대결에서는 문 전 대표가 60%로 황 권한대행(29%)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

문 전 대표는 황 권한대행, 안 전 대표와의 3자 대결에서도 48%를 기록, 황 권한대행(26%)과 안 전 대표(19%)를 각각 제쳤다.

문 전 대표를 제외한 안 지사, 황 권한대행, 안 전 대표의 3자 대결에서는 안 지사가 49%를 얻어 황 권한대행(24%)과 안 전 대표(18%)를 따돌렸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전화면접(20%), 무선(70%)·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며 응답률은 13일 7.8%, 14일 7.9%, 15일 8.1%로 각각 집계됐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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