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 민선 5~6기 기업유치 '54조5천억원'

투자유치 설명회 등 전방위적 활동 성과

  • 웹출고시간2017.02.16 17:18:02
  • 최종수정2017.02.16 17:18:02
[충북일보] 충북도의 민선 5~6기 기업 유치 실적이 4천391개 업체, 54조 5천억 원 규모로 나타났다.

도는 그동안 유망기업 유치를 위해 수도권 기업 초청 투자유치 설명회와 팸투어, 수도권 노후산단 입주기업 유치활동 등 전방위적인 투자유치 활동이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우수 투자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2010년부터 국·도비 등을 포함 총 1조 4천500억 원 규모를 지원해 왔다.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우수한 투자환경과 저렴한 분양가를 조성하기 위해 진입도로와 공업용수, 폐수 처리시설, 비즈니스센터 등 기반시설 구축에 1조 1천782억 원을 지원했다.

또 이전 기업 등을 대상으로 취득세·재산세 등의 세제 2천600억 원 감면 등 기업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기업 수요에 맞춘 외국인투자지역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187억 원을 투입, 진천 산수 외국인투자지역도 조성했다.

올해는 642억원 을 투입해 충주 외국인투자지역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중소기업·창업기업 지원, 지역 주력산업 육성, 기술지원 사업 등 지난해 100여개 사업에 국·도비, 은행협약자금 등을 포함 3천400억 원 규모를 투입하는 등 기업 지원에도 힘써 왔다.

도 관계자는 "충북도정을 기업 유치·지원 사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 결과 광·제조업체수 증가율 전국 1위, 1인당 지역내총생산 증가율 전국 1위, 실질경제성장률 전국 2위, 수출 증가율 전국 2위를 차지하는 등 여러 경제지표에서 전국 상위권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글로벌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고 있지만 이를 극복하고 충북경제 4%를 조기에 실현할 수 있도록 유망 기업 유치와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 유소라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