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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성공패키지' 민·관협력체계 구축, 일자리 팍팍 늘린다

충북도·도지방기업진흥원 등 5개 기관 취업지원 협약

  • 웹출고시간2017.02.16 17:08:20
  • 최종수정2017.02.16 17:08:20
[충북일보] 충청북도는 16일 '취업성공패키지사업' 운영기관과 저소득층과 청년·중장년 미취업자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도는 취업성공패키지사업 광역형 운영기관 5개 단체인 충청북도지방기업진흥원, 한국고용복지센터, 일하는 공동체, ㈜지에쓰넷, ㈜제이비컴과 업무협약을 했다.

도와 이들 운영기관은 이달부터 오는 2018년 1월 말까지 도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위한 조력자로 활동하게 된다.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은 저소득 취업취약계층 청년과 중장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최장 1년 이내에 △개인별 상담 △취업관련교육 △개인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등 통단계별 통합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업알선뿐 아니라 사후관리까지 제공하는 구직자 맞춤형 서비스다.

올해는 8개 기관이 도내 10개소를 운영, 모두 7천440명의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참여자들에게는 단계별로 참여수당과 훈련수당 등 최대 70억 원이 지원된다.

도 관계자는 "협약기관들의 사업수행을 위한 홍보 지원 및 사업절차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협약기관과의 긴밀한 협업관계를 유지해 도내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률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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