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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새내기 4인방, 보은 구제역 방역활동 참여

"구제역 종식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2.16 16:36:29
  • 최종수정2017.02.16 16:36:29

보은 구제역 방역활동에 한창인 최희명, 최다혜, 윤민헌, 이준범(왼쪽부터)씨가 구제역 종식에 힘을 보탤 것을 다짐하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농협 새내기 직원들이 보은 구제역 방역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올해 농협에 채용된 265명의 신규직원 중 상호금융 최희명(30)씨, 축산경제지주 최다혜(24)씨, 농협케니컬 윤민헌(25)씨, 농협 보은군지부 이준범(25)씨는 이달 5일 보은지역에 구제역이 발생하자 방역활동에 자원, 사료 환적장에서 이동제한 축산농가에 사료를 나르는 등 방역활동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있다.

지난달 31일 농협 보은군지부에 배치된 이들은 당초 농업·농촌 현장체험을 할 예정이었다.

최다혜 수습계장은 "구제역 발생으로 다양한 농촌현장체험을 못해 아쉬운 생각도 들었지만 구제역 방역활동을 하면서 축산 농업인의 고통을 함께 느꼈다"며 "앞으로 농협생활에 큰 밑거름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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