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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16 14:12:12
  • 최종수정2017.02.16 14:12:12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제2산업단지 100% 분양에 이어 제3산단 조성에 나선다.

제3단 조성사업은 현재 인허가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설계와 국비 확보, 투융자심사가 끝나면 이르면 올 상반기에는 착공될 예정이다.

16일 군에 따르면 제3산단 타당성 용역을 바탕으로 최근 사업 대상지가 선정됐다.

증평제3산단은 1천800억원을 들여 99만㎡로 조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자금은 특수목적법인을 구성해 조달할 예정이다.

군은 국비 등을 지원받아 진입도로 개설이나 공업용수 공급관로 설치, 폐수 처리시설 설치 등 기반 시설을 조성한다.

증평군은 앞서 군은 제2산단 분양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도안면 노암리 일원에 지난해 12월 2일 준공한 제2산업단지(70만2천800여㎡)가 31개 업체에 모두 분양 완료 됐다.

군은 분양률 100% 기록을 기회로 여세를 몰아 제3산단까지 도전해보겠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산단 예정 부지가 교통여건이나 저렴한 분양가로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판단 된다"며 "제3산단이 조성되면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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