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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중, 학생들을 위한 발 빠른 준비

취약시기 진로심리검사 이뤄져

  • 웹출고시간2017.02.16 13:29:20
  • 최종수정2017.02.16 13:29:20

단양중이 초등학교와 달라지는 중학교의 학습 환경에 어려움을 겪는 대다수의 신입생들을 위해 지난 15일 예비소집일에 신입생의 다중지능검사와 학습행동유형검사를 실시했다.

ⓒ 단양중
[충북일보=단양] 단양중이 학생들의 새 학년 준비를 돕기 위해 발빠르게 나섰다.

초등학교와 달라지는 중학교의 학습 환경에 어려움을 겪는 대다수의 신입생들을 위해 지난 15일 예비소집일에 신입생의 다중지능검사와 학습행동유형검사를 실시했다.

다중지능검사는 학생들의 강점지능과 약점지능을 찾아 진로탐색과 진로개발에 도움을 주며 학습행동유형검사는 행동 패턴에 따른 효과적인 학습방법을 제시해 학생에게는 학습에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사들에게는 학생들의 차이점을 이해하는 실마리를 제공한다.

새 학년을 담임교사와 교과 교사와의 진로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신입생들의 교과 수업· 창의적 체험활동·동아리·방과후학교·각종 경시대회 등의 학교생활을 자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재학생들을 위해서도 지난 7일 적성검사와 진로발달검사를 실시해 중학생 시기의 가장 중요한 진로탐색에 있어 적성과 소질, 진로성숙도를 알아보았으며 신입생과 마찬가지로 새 학년을 시작한다.

이 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는 "가장 즐거운 일이 가장 잘하게 되는 일이니만큼 즐거운 일에서 진로를 찾고 잘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해 자신의 특성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끊임없이 마련하는 것이 교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조성남 교장은 "단양중학교의 모든 학생들이 자신만의 꿈을 꾸어 크게 보고 크게 생각하는 사람으로 키워가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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